입동(立冬)인 7일 오늘날씨는 포근하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전국 비 소식이 있다.
오늘 날씨 관련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낮부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낮부터 8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북한에 5~20㎜,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로 예상했다.
비구름 뒤로는 모레 먼지가 같이 날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내일 오전 중엔 대부분 그치겠으며 금요일엔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다.
이어 목요일부턴 공기가 다시 차가워질 전망이며 기온 변화도 크고 비 소식도 잦은 만큼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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