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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명품 옷? “럭셔리 브랜드 코트와 하이힐” 트럼프와 파티에서 만나 ‘세번째 부인’

멜라니아 명품 옷? “럭셔리 브랜드 코트와 하이힐” 트럼프와 파티에서 만나 ‘세번째 부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멜라니아가 5일(현지시간) 럭셔리 브랜드 펜디의 코트와 마놀로 블라닉의 하이힐을 신고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고 CNN는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입은 펜디는 미국 디자이너의 옷도, 일본 브랜드도 아닌 이탈리아 명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송은 “멜라니아의 선택은 그간 퍼스트레이디들이 고집했던 관행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영부인들은 보통 미국 디자이너의 옷을 입거나, 방문하는 나라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해당 국가 출신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곤 했다”고 말했다.

한편, 멜라이나 트럼프는 1970년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나 16살 때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18살 때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또한, 밀라노, 파리 등에서 활동하다가 1996년 미국 뉴욕으로 거처를 옮겼으며 하퍼스 바자, GQ 등 유명 패션 잡지 등의 커버를 장식했다.

이어 멜라니아 여사는 뉴욕 패션 위크의 한 파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 만나 열애 끝에 2005년 트럼프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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