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삶을 노래하라! 인도네시아’ 2부 ‘축제의 바다’ 편이 전파를 탄다.
발리해협에 면한 바뉴왕이의 큰 항구 ‘문차르’! 대대로 어업에 종사하는 이곳 사람들에게 바다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다.
인근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물고기를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축제 행사장을 들른 뒤, 바다에 바치는 제사 ‘페틱 라우’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며칠 동안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사용 배에 가득 실은 뒤,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서 빠뜨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광경을 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염원이 담겨 있을까?
언제나 넉넉함을 주는 바다를 기리는 감사의 축제! 그 과정을 함께하며 그들의 삶에 동화되어 본다.
인근에 숨은 비경 ‘조반 세우 폭포’를 찾아가서 자연이 주는 가슴 벅찬 감동도 느껴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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