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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반성 없다? “전과자라 부당하게 당해” 술 마셔서 기억X “그런 짓 했다면 죽겠다”

조두순 반성 없다? “전과자라 부당하게 당해” 술 마셔서 기억X “그런 짓 했다면 죽겠다”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은 2020년 출소를 앞두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8년 아동 성폭행으로 수감된 조두순이 구치소에서 지인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 의하면 조두순은 2017년 구치소에서 함께 지내다 출소한 최 모 씨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조두순은 편지를 통해 “술 때문에 전혀 기억이 없다”라며 “검사가 자신이 전과자라는 사실 대문에 고압적으로 부당하게 대했다”는 글이 쓰여있다.

또한, 편지를 받은 최씨는 조두순이 구치소에서 “술을 많이 마셨으며 그런 일을 한 기억이 없다”라며 “내가 만약 어린아이에게 그런 짓을 했다면 내가 이 자리에서 죽겠다”는 발언을 여러 번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중앙SUNDAY가 아동 성범죄자의 대명사가 된 조두순(64)이 출소 후 피해자가 사는 동네로 돌아오는 걸 막을 법률이 현재로써는 없다고 전했다.



중앙SUNDAY는 2009년 조두순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되면서 법무부는 형기를 마친 범죄자를 시설에 추가 수용하는 ‘보호수용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중처벌 논란으로 법제화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흉악 범죄자들이 수감되는 경북 북부 제2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서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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