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어반자카파 싱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조현아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한 가수들이 많다는 생각을 항상 했고 거기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돌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저도 걱정했지만, 아이돌로 성공하신 분들도 계셔서 저는 팀 안에서 노래로 빛날 수 있는 분들을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자들을 보면서 제 어릴 때도 생각이 많이 났다. 저희도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겪은 일화들이 많다. 그 유명세가 없다는 것에 대한 슬픔을 가진 친구들이 많았다”며 “그런 부분에 대한 공감도 많이 됐고, 손 떨면서 노래를 부를 때의 간절함이 느껴져서 같이 눈물을 흘리게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지난날을 그리워하며 현재의 감정을 풀어가는 가사와 함께 어반자카파 세 명의 보컬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심플한 편곡을 통해 아련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표하며, 오후 8시에는 팬 초청 토크 콘서트 ‘그때의 우리, 오늘의 우리’를 개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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