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N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아이유가 ‘나의 아저씨’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40대 남자와 20대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극본을, ‘미생’, ‘시그널’의 김원석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선균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드라마 출연을 확정한다면 아이유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것.
앞서 가수 활동과 병행하며 드라마 ‘드림하이’ ‘예쁜 남자’ ‘프로듀사’ 등으로 연기를 해온 아이유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의 아저씨’는 11월 말 촬영에 돌입, 내년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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