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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마녀의 꽃’ 비주얼 캐릭터 스토리 완벽한 3박자

전 세대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새로운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이 작품의 그림체와 캐릭터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새로운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낯선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소녀 ‘메리’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먼저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메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빨강머리, 한 손에 마법책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표정 등 사랑스러운 ‘메리’의 비주얼이 눈에 띈다. 또한, ‘메리’ 뒤로 붉은 색과 푸른 색의 대비되는 배경이 시선을 끌며, 이는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메리’가 선사할 영화 속 다채로운 장면들을 상상하게 한다.

/사진=: CGV아트하우스




이어 메인 예고편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의 존재와 의미를 알려주며 시작한다. 7년에 딱 한번 피는 마녀의 꽃 ‘야간비행’은 과거 마녀들이 찾아 다녔을 만큼 신비한 힘을 가진 것으로, ‘메리’를 낯선 마법세계로 이끄는 존재다. 여기에 “오늘 밤, 난 마녀야!”라는 대사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나는 ‘메리’의 모습, 물의 형태로 나타난 마법세계의 최고 권위자 ‘멈블추크’, 다채로운 마법세계 풍경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봉인된 마법을 깨운 소녀, 마녀가 되다!”라는 카피와 함께 닫힌 문에서 탈출하는 여러 동물들의 모습과 푸른 빛의 폭발 장면은 박진감과 긴장감을 느끼게 해, 과연 마녀가 된 ‘메리’에게 일어나는 일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흥미진진한 모험 과정을 기대케 한다.

특히, <메리와 마녀의 꽃> 예고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작화 기술과 그림체, 색감 등 작품의 디테일은 지브리 출신인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 특유의 감성을 확인케 한다. 이번 작품은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지브리 출신 동료들과 스튜디오 포녹을 설립하고 처음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탄탄한 연출력과 지브리의 정신을 잇는 그림체 등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실력파 제작진들의 합심으로 탄생한 <메리와 마녀의 꽃>은 연출력은 물론 흥미로운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올 겨울 극장가를 장악할 것이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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