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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모델 어벤저스의 우정'…홍종현, 투병 김우빈 향한 응원

배우 홍종현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종현은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두터운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김우빈을 언급했다.

배우 홍종현이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서경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홍종현은 “정확한 건 모르지만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걸로 알고 있다”고 전하며 “기사를 통해 처음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너무 미안해서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고, 괜찮냐고 물어보는 것도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좀 지나고 문자를 보냈는데 괜찮아지고 있다고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 지금도 많이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김우빈을 응원했다.

소위 ‘모델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모임에는 홍종현과 김우빈을 비롯해 김영광, 이수혁, 성준이 속해있으며, 이들은 2011년에 방송된 KBS 2TV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도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김영광 역시 지난 7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친구로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 밖에는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우빈이가 잘 이겨냈으며 좋겠다”고 김우빈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당시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이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김우빈은 지난 8월 1차 항암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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