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림청은 공무원,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군부대 장병 등 150여 명의 인력과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17대를 투입, 불길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또 일출과 동시에 헬기 10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산림청 관계자는 “잔불 진화를 철저히 하고, 정확한 피해면적·발생원인 등을 조사해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산으로, 길이 150m, 폭 1.5m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인 ‘운계출렁다리’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단풍 맞이 축제가 열리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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