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감독 김홍선, PICSSO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첫 주연작이라 떨리고 설레면서 무거운 위치인 것 같다. 훌륭하신 감독님과 존경스런 선배님과 함께 해서 좋았다. 그 만큼 무게감이 느껴진 게 사실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정말 많다. 이번에 함께 한 김지훈 선배님도 정말 좋아하는데, 롤모델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본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과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첫 주연을 맡은 라이징 스타 정해인이 조선 최고의 검 ‘김호’를 연기해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으며, 검, 활, 몽둥이, 맨몸까지 고난이도 액션을 완벽하게 연기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강한 상남자의 면모로 또 한번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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