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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마녀의꽃’ 원작 도서 국내 최초 출간

올 겨울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의 원작 소설이 오는 11월 20일 국내 최초로 출간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2월 7일 개봉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을 향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리 스튜어트의 원작 소설 《메리와 마녀의 꽃(The Little Broomstick)》이 문학수첩리틀북에서 국내 최초로 출간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메리와 마녀의 꽃>은 낯선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소녀 ‘메리’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이 작품의 원작 소설 《메리와 마녀의 꽃(The Little Broomstick)》은 미스터리와 역사 장르에서 강세를 보였던 영국 작가 메리 스튜어트가 1971년 발표한 아동문학 작품이다. 우연한 기회로 마법의 힘을 얻게 된 소녀 ‘메리’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소설은 마법과 모험 스토리의 대표작인 《해리 포터》 시리즈보다도 20여년이 앞선 시기에 발표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원작 소설의 영화화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메리와 마녀의 꽃>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은 “소설이 무척 재미있었다. 단어 선택도 유쾌하고, 빗자루를 타고 날 때의 현장감 있는 묘사는 손에 땀을 쥘 정도다.”라며 “원작의 속도감 넘치는 빗자루 비행 묘사가 애니메이션에 적합했고, 자연 묘사가 아름다웠다. 여기에 다양한 요소를 더하면 분명히 좋은 영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원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탄생한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을 기대케 했다. 또한, 그는 원작에서 주인공 ‘메리’가 마법이라는 힘을 가졌지만 그것에 의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상 깊게 여겼으며, 이는 영화의 스토리와 ‘메리’ 캐릭터에도 반영되어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선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렇듯 어린이 독자에게는 환상적인 세계를 선사하고 성인 독자에게는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만들 원작 소설 《메리와 마녀의 꽃(The Little Broomstick)》은 오는 11월 20일(월) 출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특별히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 콘티 스케치 30여 컷이 수록되었다. 원작 소설 출간을 기념해 영화와 연계한 예매권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탄한 원작 기반의 스토리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모두 갖춘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올 겨울 특별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것이다.

국내 최초로 원작 도서를 출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오는 12월 7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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