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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과 기업 판로 모두 잡는다”…부산 작은 해피시니어 2호점 개소

부산시는 17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 고령친화산업 관련기업 우수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해피시니어 2호점, 개금 나무그늘’을 개소한다. ‘작은 해피시니어’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가능하고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 내에 홍보체험관을 조성해 고령친화용품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해피시니어 2호점은 1호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지역주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신안마기,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건강 보호대, 자세교정매트, 지팡이, 고령친화 운동기기 제품 등으로 채워졌다. 앞서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소한 작은 해피시니어 1호점‘백양 나무그늘’은 현재까지 1,000여명의 주민이 방문해 고령친화용품을 직접 체험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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