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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황제’ 신승훈, 이달 말 컴백 ‘2년 만의 귀환’ 존재감 과시

‘발라드 황제’ 신승훈, 이달 말 컴백 ‘2년 만의 귀환’ 존재감 과시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신승훈은 이달 말 컴백 일정을 확정 짓고, 신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다. 이로써 신승훈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정규11집 ‘I am...&I am’ 이후 2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신승훈의 컴백은 ‘발라드 황제’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데뷔 27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발라드의 황제’. 발라드 가수 계보 제일 위에 자리잡을 만큼 가요계에서 신승훈이 갖는 파급력과 존재감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가을 윤종신부터 멜로망스, 어반자카파까지 발라드 음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명품 발라더인 신승훈의 컴백으로 가을 가요계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승훈이 그동안 발표했던 수많은 명곡들이 있기 때문에 믿고 듣는 뮤지션의 신곡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 역시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신승훈은 최근 제작자로 나서며 실력파 신예 로시를 데뷔시킨 바 있다. 로시는 신승훈이 발굴, 3년여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지난 9일 데뷔곡을 발매했다. 신승훈의 음악적 역량이 로시라는 매력적인 뮤지션 발굴로도 이어지면서 가수이자 제작자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한편 신승훈은 11월말 컴백과 함께 내달 15~1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도로시 컴퍼니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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