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첫눈이 내리면, 시베리아’ 4부 ‘알타이의 후예들’ 편이 전파를 탄다.
시베리아 최남단에 위치한 알타이 공화국.
유라시아 대륙의 여러 민족이 이곳에서 뻗어 나온 만큼 다양한 민족의 성산이다.
서시베리아의 바이칼이라 불리는 텔레츠코예 호수.
규모는 작지만 바이칼과 비슷하여 이 지역 사람들은 바이칼로 부르며 낚시와 휴양을 즐기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유라시아 대륙의 심장부에 위치한 알타이 산맥 최고봉, 벨루하산
주봉인 압두르를 향해 길을 나선다. 높은 고지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 만년설이 자리한 곳이다.
돌산 위에 눈보라와 안개가 휘돌아 감싸 신비함을 주는 영산이다.
시베리아 사냥꾼 중 최고로 손꼽히는 알타이 사냥꾼
험준한 알타이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사냥은 숙명, 날씨와 운이 따라줘야 성공할 수 있는 알타이 지역의 사냥.
사냥꾼들의 가족은 그날의 수확에 따라 순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알타이의 후예들 그들의 현재를 따라가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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