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청정 바다와 남해안 특유의 다도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들이 많은 거제도. 인근 통영까지 둘러보는 거제도 여행 코스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즐기기에 탁월하다.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는 약 73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자연경관으로 인기 있는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를 통해 이곳 거제를 찾는 관광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선이 놀던 자리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신선대, 모래가 아닌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수욕장, 이국적인 풍경의 바람의 언덕 등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거제도의 가볼만한 곳이다.
더불어 선상낚시, 온천, 사륜바이크 빛 거제 씨월드 돌고래 관람도 가능해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이렇듯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기에 충분한11월 가볼만한 전국 여행지로 사랑을 받는 거제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드넓은 바다의 매력을 더해주는 다양한 먹거리도 많으니 참고하자.
그 중 대표적인 거제도 맛집 ‘아주동 짬뽕상회’는 보통의 짬뽕집과는 다른 특별한 맛과 비쥬얼을 강점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KBS2TV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는 독특한 짬뽕은 특유의 중독성있는 국물맛으로 “마약 해물짬뽕’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이곳 짬뽕 국물의 비법은 육수에 있는데 매일 수급한 싱싱한 산더미 해산물과 함께 닭발, 감초, 둥굴레, 표고버섯, 매실액 등 20여가지 재료를 담아 48시간 우려내었다. 매일 일정 양만 반죽, 제공되는 탱탱하고 쫄깃한 면은 파스타면을 연상케 하며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거제 아주동 맛집 이색 짬뽕이다.
한편 크림새우, 깐풍기, 양장피 등 고급 중국요리를 9,900원에 제공해 가족, 연인, 친구끼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장 관계자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특별한 짬뽕맛과 저렴한 요리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거제 옥포 맛집을 찾는 여성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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