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반드시 잡는다’(김홍선 감독)를 집중 조명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주대감(백윤식)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성동일)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반드시 잡는다’ 감독은 “백윤식 선생님은 반짝반짝 빛난다. 노력도, 준비도 많이 하신다. 성동일 선배님은 모든 걸 갖고 계신다. 뛰어난 재능과 엄청난 노력까지 정말 좋은 배우”라며 두 배우를 극찬했다.
한편, 백윤식과 성동일은 ‘반드시 잡는다’에서 거친 액션 장면도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전해진다. 성동일은 “액션신을 찍다가 갈비뼈가 부러져서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고 언급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KBS2 ‘영화가좋다’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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