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기업 ㈜투에버가 식물성오일 바이오기업 ㈜이바이오코리아의 식물성 에스테르를 주원료로 제조한 ‘이바이오코코넛 에스테르 천연비누’의 신상품 발표회를 갖고 20일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지난 14일 진행된 이 상품의 발표회에는 투에버의 VIP회원 약 70명과 이바이오코리아 및 행사를 주관한 투에버의 임직원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바이오코리아와 투에버의 상품독점공급에 관한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향후 이바이오社에서 세계 유일의 코코넛천연에스테르를 원료로 해 개발하는 상품은 일체 투에버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투에버의 안중현 대표이사는 “통상 비누를 판매하는 기업들이 미용위주의 이미지만 전달해 정작 비누 본연의 정보는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는데 이 상품은 비누의 모든 기능을 완벽히 충족하고 피부건강과 친환경까지 고려한 최고의 상품”이라고 인사말에서 전달했다.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이 비누의 주요원료인 코코넛 천연에스테르는 뛰어난 세정성, 보습성, 침투성 등 다양한 특성을 보유한 복합소재로서 인체와 환경에도 무해한 원료이며 이바이오코리아에서 개발 후 세계 최초로 국제화장품사전에 등재된 물질이기도 하다.
투에버 관계자 측에서는 “이 같은 전략적 제휴로 국내 직접판매유통업계에서 17년째 꾸준한 업력을 쌓아가고 있는 투에버는 새롭게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