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럼프 “임기 내 실업률 4% 아래로”…이미 4.1%

내년 美경제 성장 지속 전망에 자신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내 실업률을 4% 아래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서 “트럼프 대통령 아래에서 실업률은 4%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널리스트들은 2018년 경제 호황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용 시장 호조에 따른 실업률 하락을 공약하고 나섰지만 미국의 지난 10월 실업률은 이미 4.1%로 200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도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5%로 상향 조정하면서 실업률이 내년 말 3.7%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20%로 낮추는 대대적 감세법안의 의회 처리를 앞두고 있어, 감세안이 통과되면 단기적으로 미 경제 성장은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