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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탄 대형 호재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인근 집값 ‘들썩’

- 반경 2km 내에 위치한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 대표 수혜단지로 꼽혀

-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보다 큰 규모, 인근에 이케아도 추가 매장 준비 중

▲ 공사가 한창인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공사현장




용인시에 들어설 예정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완공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오자 그 기대감이 인근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경우 인근 지역 부동산시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쳐왔기 때문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산38-20번지에 총 연면적 18만여 ㎡의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규모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된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비슷하지만 영업면적은 이천점에 비해 1만㎡ 이상 큰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은 2018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이 일대 교통을 개선하기 위해 고매~공세동 지역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도 한창이다. 내년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으로의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 현재 공사중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공사 예정기간은 2018년 9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용인시 기흥구에 들어서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은 용인시뿐만 아니라 북동탄의 대형 호재로 손꼽힌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인시에 속하지만 용인시에서도 남쪽에 치우쳐 있어 북동탄 접근성이 더 우수하기 때문이다. 또, 대형 쇼핑몰이 들어온 이후 집값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가 많아 동탄 부동산시장에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쇼핑몰 인근 배후 주거지역은 쇼핑몰 관련 종사자들이 다수 이주할 가능성이 있고 지역 상권이 발전하면 부동산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며 “향후 대형 쇼핑몰이 들어올 수 있는 입지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쇼핑몰인 ‘하남 스타필드’가 들어선 하남시가 이 같은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3년 11월 착공 당시에는 가구당 평균 매매가가 2억8,141만원이었으나 17년 10월 현재 는 3억8,478만원으로 1억3천여 만원이 올랐다.



특히 북동탄에서는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포레’가 가장 큰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불과 반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아울러 인근 고매동 일대에 이케아도 추가 매장을 낼 것을 준비 중에 있어 미래가치는 더 높게 평가된다.

‘동탄2신도시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천㎡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단지 남쪽에는 국제 규격 축구장의 표준규모인 7,140㎡의 약 38배에 달하는 27만 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조성 중이다. 시범단지 내에 조성돼 있는 청계중앙공원(21만 여㎡)보다 큰 규모이며 2018년 말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내부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는 드레스룸을 갖춘 전 세대 59㎡의 실용적인 평면 구조다. 또한 전 세대가 100% 남향 위주 배치이며 4Bay 구조로 통풍은 물론 일조권 및 개방감까지 극대화 시켰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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