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부선이 김구라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배우 김부선, 노을 강균성, 사유리, 조영구가 출연했다.
이날 김부선은 그간 힘들었던 일들을 털어놓고는 아파트 동대표와 부녀회장 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부선을 향해 집을 팔고 아파트를 벗어나는 것이 좋겠다고 자상하게 조언했다.
그러자 김부선은 김구라에게 “전화번호 좀 달라. 전복 같은 거 선물 들어오면 잘 다듬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은 “3년 전 김구라 씨 뵙고 정말 설렜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 한 번도 내가 남자한테 프러포즈한 적 없다. 나 동현이 잘 키울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놀란 김구라가 “우리 엄마 놀라세요”라고 울상을 지어 재차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