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청춘 위한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 '출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특강 및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맥키스오페라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뻔뻔한 클래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 컴퍼니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이 오는 27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맥키스컴퍼니는 27일 오후 1시 대전 우송고에서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한 무료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지친 청춘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하고자 직접 기획해 지난 6년간 추진했고 지금까지 지역 93개 학교, 5만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는 우송고를 시작은 내년 1월 3일 송촌고를 마지막으로 대전·충청·세종 지역 16개 학교를 직접 찾아 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6년간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조 회장의 역발상 강연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조 회장은 연간 60여회 외부강연 초청이 쇄도할 만큼 인기 강사로도 유명하다. 또한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은 매년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로 지역에서는 최고의 공연으로 손꼽히며 연간 130여회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생 선배로서 가장 나답게 사는 방법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고생한 교사,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