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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지진피해’ 포항 1교시 결시율 9.2%...작년보다 높아

23일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에 마련된 경북도수능상황실에서 근무자가 상황판에 숫자를 적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지진 피해 지역인 경북 포항 수험생 결시율이 소폭 높아졌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1교시 포항지구(울진·영덕고 포함) 지원자 6,067명 중 558명(9.20%)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지난해 결시율 8.22%보다 0.98%포인트 상승했다. 경북 전체로는 수능 지원자 2만4,542명 가운데 2,360명이 시험에 응하지 않아 결시율은 9.62%다. 작년보다 1.62%포인트 높다.



/임우철 인턴기자 dncjf84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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