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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오프닝 2억 달러 예측..'어벤져스' 유사 기록

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감독 라이언 존슨)가 북미에서 오프닝 2억 달러 수익이 예측됐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개봉 첫 주 2억 달러(한화 약 2,172억 원)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2억 달러를 돌파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와 유사한 기록. 월드 와이드 수익까지 더하면 전 세계적으로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3월 <미녀와 야수>가 기록한 1억 7,480만 달러를 뛰어넘는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또한 작년 개봉한 <로그원: 1억 5,510만 달러의 오프닝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2억 달러의 오프닝을 넘어선 영화로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억 4,800만 달러)를 비롯해 <쥬라기 월드>(2억 880만 달러), <어벤져스>(2억 740만 달러) 등이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가 첫 선을 보인지 40년이 되는 올해 개봉해 더욱 특별한 작품이다. 과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이어 흥행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국내에서 1천만 뷰,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기대감을 증명한 바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특히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향후 전개될 완전히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하는 라이언 존슨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이번 작품이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이자 “한 편으로 완벽한 작품”이라고 자평하고 있어 시리즈의 새로운 시대를 열 전망이다.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연출하고 이번 작품에서는 제작으로 참여한 J.J. 에이브럼스가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이 감독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할 정도로 극찬한 시나리오가 궁금증을 더한다.



이번 영화는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가 제작되어 실제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다. 세트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의 각종 섬과 크로아티아 해안,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또한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은 개성 넘치는 크리처들을 비롯해 역대급 초대형 프로덕션을 통해 광활한 우주 속을 비행하는 전투기, 로봇, 스톰크루퍼 등을 비롯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레아 공주’ 캐리 피셔의 유작으로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 14일 전 세계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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