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족 난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한 아웅산 수치(오른쪽) 미얀마 국가자문역과 마흐무드 알리 방글라데시 외무장관이 23일 미얀마 네피도에 자리한 외무장관 공관에서 악수하고 있다. 양국 정부는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큰 틀에서 로힝야 난민 문제 해결에 합의했다. 하지만 미얀마 정부가 입국 대상자에게 신분 증명 서류 등 까다로운 절차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 송환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네피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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