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지난해 기준 국내 안전성 비임상 CRO시장은 약 42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비임상 독성(안전성) 시장은 약 1,200억원 수준”이라며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599억원의 매출이 켐온, 바이오톡스텍, KIT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CRO는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 물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관련 연구개발 용역을 제공하는 전문 연구개발 기업을 의미한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임상 CRO, 신약개발 컨설팅, 동물질병 진단 시스템, 우수후보물질 발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비임상 국내 1위 기업으로, 나아가 향후 글로벌 CRO 업체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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