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훈(사진) ㈜오뚜기 대표이사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서 이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오뚜기가 매년 1,000억원의 국산원료 농산물을 구매하고 30여개 국가로 1,000억원 상당의 농식품 수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0년간 라면 가격 동결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점도 수상 사유로 들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식품대전에는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라는 슬로건으로 190여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식품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판로상담 지원, 창업투자 상담, 최신 시장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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