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 간담회가 열렸다.
엑소는 최근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후배그룹인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의 활약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이 케이팝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싸이,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많은 선배들이 K팝을 알렸던 것처럼, 우리 후배들도 K팝을 알려야 하는게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들과 함께 전세계에 케이팝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엑소 리더 수호는 “매번 시작이라는 말을 하지만, 저희는 무대에 설 때마다 또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서고 있다. 오늘 역시 콘서트의 마지막 날이지만 ’이제 시작‘이다는 생각을 한다. 엑소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 24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네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3일간 총 6만6천 관객과 만났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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