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005610)은 세계적인 잼 제조 장인인 스테판 페롯과 공동으로 ‘프랑스 장인 비법잼’(사진) 3종을 개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판 페롯은 프랑스 잼 브랜드 ‘메종 페롯’의 대표로, 이 브랜드는 지난 2015년 ‘잼 월드 챔피언’에 선정된 바 있다. 페롯은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해 SPC삼립과 공동으로 원료 선별부터 제작 공정까지 면밀히 검토하고, 직접 잼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는 등 제조 노하우를 전수했다.
‘프랑스 장인 비법잼’은 딸기, 사과, 망고패션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페롯만의 잼 제조 비법을 담아 과육이 그대로 살아있다.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하며, 권장소비자가격 8,000원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SPC그룹은 국내 최고의 제빵그룹으로 고품질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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