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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듀오 공기남녀, '이판사판' OST 첫 주자 낙점…'예감 좋은 날' 부른다

/사진=SBS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의 첫번째 OST주자로 인디 혼성듀오 ‘공기남녀’가 참여, ‘예감 좋은 날’을 불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수목극 2049시청률 1위인 ‘이판사판’은 정주(박은빈 분)와 의현(연우진 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사스토리를 그려가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드라마 OST 첫주자로 수많은 유명 가수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공기남(곽태훈)과 보컬리스트 미네가 2014년에 결성한 혼성듀오 ‘공기남녀’가 참여해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것.

‘공기남녀’는 곡‘러브 에세이’를 발표한 후 현재까지 싱글 및 EP 음원과 ‘막돼먹은 영애씨’, ‘불어라 미풍아’, ‘보그맘’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열번째 싱글앨범 ‘럭키’(Lucky)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이들이 부른 ‘예감 좋은 날’은 기타와 피아노로만 이루어진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가슴 설레이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미네의 달콤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차분하고 세련된 공기남의 음색이 더해져 빛을 발한다. 특히, ‘그 남자 작사 그 여자 작곡’이라는 듀오의 콘셉트답게 작곡에는 공기남이, 작사에는 미네가 직접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혼성듀오 ‘공기남녀’가 참여한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의 드라마 OST Part.1 ‘예감 좋은 날’은 11월 29일 수요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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