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이하 저글러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정현 PD, 배우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이 참석했다.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 남치원으로 분한 최다니엘은 “군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2014년 드라마 ‘빅맨’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바를 언급했다.
이어 “쉽지 않은 작품인데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따뜻함,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추운 겨울날 잘 만들고 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12월 4일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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