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와 컨설턴트가 손을 맞잡았다. 비즈니스 코칭의 명가, 하우코칭(대표 현미숙)은 지난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코치대회에서 ‘코칭의 변혁 ? 코칭과 컨설팅 융합을 통한 성과코칭’에 대해 발표했다.
성과코칭은 기업의 성과 향상을 전제로 리더십 코칭과 경영 컨설팅을 결합한 방식으로, 요컨대 코칭과 컨설팅을 융합한 개념(Consulting based Coaching)이다. 기업의 구조나 내용을 꿰뚫는 컨설팅의 전문성은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수직적 비즈니스 관계란 단점을 코칭의 수평적 파트너십으로 보완함으로써, 기업 현안을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진단, 분석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치진의 면면도 훌륭하다. 리더십 코칭에는 ㈜하우코칭의 대표이자 국내 코칭 문화 보급에 앞장서 온 국내 제1세대 코치 현미숙 대표가 필두로 나서며, 비즈니스 코칭에는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으로 두산그룹 임원을 역임한 진태준 코치가 활약한다.
이날 대회에선 성과코칭의 실제 사례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국내 모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궁극적인 실적 달성을 견인한 사례였다. 비즈니스 코칭 부문에서는 정해진 기간 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6개월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와 리스크 매니지먼트 컨설팅이 들어갔고, 리더십 코칭부문에서는 조직관리와 인력관리 등에 리더십이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코칭이 병행됐다고 하우코칭 측은 전했다.
성과코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하우코칭 문의전화로 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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