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남궁민과 채수빈이 ‘2017 KBS 연기대상’ MC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2017 KBS 연기대상’에서는 남궁민과 채수빈 외에도 또 한 명의 MC가 호흡을 맞출 예정. 이를 위해 KBS 측에서는 후보를 탐색 중이다.
남궁민은 올해 KBS 드라마 ‘김과장’에서 김성룡 과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까지는 KBS ‘노래싸움-승부’ MC를 맡은 바 있어 능숙한 진행 솜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빈은 KBS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이단아 역을 맡아 사이다와 러블리를 오가는 매력으로 열연했다. 올해 유독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은 두 사람이 MC를 확정한다면 어떤 케미로 연기대상을 빛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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