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사진)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인권을 존중하고 수호하는 ‘따뜻한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청장은 12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권은 경찰이 지향해야 할 궁극적 가치이며, 모든 경찰활동의 근본 바탕이 되는 행위규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경찰은 국민들의 눈에는 조직 전체의 변화로 비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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