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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연임

김성진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사진제공=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은 15일 구성원(파트너) 변호사 회의를 열어 김성진 현 업무집행 대표변호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다음달 1일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김 대표변호사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9년 태평양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해 약 28년간 건설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왔다. 사회간접자본(SOC)·도시개발·산업단지·국가계약 등의 전문가다. 그는 2013년부터 업무집행 변호사 업무를 맡았고 2015년 업무집행 대표변호사에 올라 태평양의 경영을 총괄해왔다.



김 대표변호사는 “태평양은 다른 로펌과 차별화된 동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진정한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제 전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새롭게 달려나갈 것”이라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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