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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G-50] 자전거 타고 물살 가르며…진천선수촌 밝힌 평창불꽃

사이클 경기장·수영장 순회

김현우·안세현, 봉송 주자 나서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오른쪽)이 20일 진천선수촌 수영장에서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로부터 성화를 건네받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성화가 대회 개막을 51일 앞둔 20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 요람인 진천선수촌을 찾았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거의 30년 만에 우리나라에 입성한 올림픽 성화는 인천~제주~부산을 거쳐 전국을 돌고 있다. 이날은 태릉에서 옮겨 9월 문을 연 진천선수촌에서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났다. 펜싱의 김지연, 레슬링 김현우, 수영 안세현, 사이클 조호성 감독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선수촌 곳곳을 돌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조 감독은 사이클에 올라타 한 손으로 성화봉을 들고 사이클 경기장인 벨로드롬을 돌았고 안세현은 수영복을 입고 선수촌 수영장에 입수해 불꽃을 운반했다.

해맞이 명소인 포항 호미곶에서 ‘올림픽의 해’를 맞이할 성화는 내년 1월13~16일에는 서울 시민과 만난다. 101일간 7,500명의 손을 거치며 전국 2,018㎞를 다니는 성화는 내년 2월9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성화대에 안착해 17일간 선수들의 열정과 함께 불타오른다.



한편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붐업을 위해 ‘온라인 성화봉송’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헬로우 평창(www.hellopyeongchang.com)’ 사이트를 방문해 온라인 성화봉송 이벤트를 클릭,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지인을 태그하면 문재인 대통령 기념시계, 평창올림픽 입장권, 평창 롱패딩·스니커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지난달 14일 오픈한 헬로우 평창에는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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