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 중 하나로 만성적인 운수종사자의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도는 사업 대상자에게 최대 48만원까지 대형 1종 면허 취득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또 교통안전공단 2주 연수비용 100% 지원, 버스업체 연수비용 100%(자부담 20% 포함)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남녀를 불문하고, 만 35세 이상 만 60세 미만 경기도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앞서 도는 올해 10월 30일부터 6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버스 운전자격증 취득, 운송업체 연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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