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김승수와 최정원이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김승수와 최정원이 함께 마트 장보기에 나섰다. 마트를 돌다가 김승수는 최정원에게 마트 데이트를 생애 처음으로 해본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홀로 카트를 끌고 있는 김승수에게 “나도.. 같이 끌면 안 돼요?”라는 심쿵 돌직구를 날렸고 김승수는 최정원에게 수줍게 손잡이 한 켠을 내주었다. 나란히 한 카트를 끌며 장을 보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가슴이 설렜다.
이어 김승수는 턱시도를 입고 최정원은 블링블링한 레드 스웨터를 입고 등장해 크리스마스 홈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함께 만찬을 즐기며 동거 첫날을 돌아봤다. 최정원은 온종일 다정다감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따라준 승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김승수는 최정원과 함께해 새로운 재미를 깨달았다며 “손님으로 정원이가 와 줘서 고맙네”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쳐 더욱 무르익은 로맨스 기운을 뿜어냈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 데이트부터 최정원의 돌발 고백까지 달달한 기운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한편,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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