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오는 1월 인천시 부평구 부개2동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34~84㎡ 7개동, 총 922세대로 이중 55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로 분양시장에서도 초소형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용 34㎡의 초소형 아파트 구성으로 2030세대의 수요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93%가 넘는 지역이다. 인근 중동신도시도 조성된지 20여년이 지나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단지에서 1㎞ 내에 서울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7호선·인천지하철1호선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의 부평역으로 수도권 신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X-B노선 ‘부평역’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부일로 205번길 62)에 오는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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