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윈 "알리바바 홍콩증시 상장 검토"

홍콩 차등의결권 검토에 화답

마윈 알리바바 회장 /블룸버그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자사의 홍콩증시 상장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 회장은 전날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증시에서 올해 중순께 차등의결권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히자 “알리바바는 홍콩증시 상장을 확실히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 회장은 “홍콩에 더 많이 투자해 관계를 돈독히 하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는 중국 기업이지만 2014년 홍콩증권거래소가 차등의결권을 도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다. 기업공개(IPO) 규모만도 250억달러였던 알리바바는 최근 상한가를 경신하고 있어 홍콩 증권거래소가 상장을 거부한 것은 최대의 패착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콩 정부는 ‘제2의 알리바바’ 사태를 막기 위해 차등의결권의 도입을 전격 검토하고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