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장] ‘누에치던 방’ 김새벽 “어떤 말이든 좋습니다. 한마디만 해 주세요”

배우 김새벽이 영화 ‘누에치던 방’ 속 힘이 되는 대사를 이야기했다.

23일 오후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누에치던 방 Jamsil’ (각본/ 감독 이완민)시사회 및 간담회 현장에서, “영화 속에서 ‘어떤 말이든 좋습니다. 한마디만 해 주세요’ 란 말이 나오는데, 올 한 해 그 말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답답하고 막막한 순간에 그게 떠오른 게 되게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년엔 갑자기 스스로가 겁을 많이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채미희의 쪽지 중에 ‘용기를 갖고 살자’는 말이 나오는데 그게 많이 생각났다”고 전했다.

김새벽에게 ‘누에치던 방’은 문득 문득 어느 순간에 힘을 주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걸 만들어주는 영화다.



그는 “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살면서 해보지 못한 이야기들이 담겨있고, 이해 안 되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분명히 마음을 잡는 부분 부분들이 있어서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진짜 바람은 영화를 보신 분들도 전체가 온전히 와 닿지 않더라도 어떤 순간에 저처럼 힘을 받는 그런 순간을 주는 영화로 남았으면 좋겠다. 틀림없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누에치던 방’은 잠실을 배경으로 우연히, 그 시절 오래된 단짝의 기억을 마주한 채미희(이상희 분)와 조성숙(홍승이 분)의 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1월 31일 개봉한다. 배우 이상희, 홍승이, 김새벽, 이선호, 임형국, 이주영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