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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미래정책연구실 신설…4차혁명 첨단기술 발굴 고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첨단 기술 정책을 발굴하는 미래정책연구실을 새로 꾸렸다. KISA는 30일 1개 실이 늘어나고 3개 팀이 줄어든 5본부 2실 10단 7센터 55팀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제5대 김석환(사진) 원장 취임 이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특히 새로 만들어지는 원장 직할 부서인 미래정책연구실은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등 KISA의 모든 업무 영역을 아우르는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제를 수립하는 중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전자문서 생성부터 유통과 확산까지 단계별로 나뉜 기능도 통합하고 본원의 나주(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경영기획본부 조직의 군살도 뺐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는 차원에서 개인정보 점검팀은 2개 팀으로 확대했다. 또한 KISA는 이날 심원태 경영기획본부장과 이완석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신규 선임 등 인사 발령 작업도 마무리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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