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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원내대표’ 김정은 핵 설득 접어야 해 “정권 빼앗긴 지 얼마나 됐다고 지적하냐” 국민의당

‘김성태 원내대표’ 김정은 핵 설득 접어야 해 “정권 빼앗긴 지 얼마나 됐다고 지적하냐” 국민의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김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남북간 핵균형을 통해 한반도 핵폐기 협상에 돌입하는 것만이 파국적인 무력분쟁 없이 핵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라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북핵을 포기시키는 설득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폐기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진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며 “김정은과 대화를 통해 핵 포기를 설득시킬 수 있다는 순진하고도 낭만적 기대는 이제 단호하게 접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국민의당이 1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처절한 반성과 함께 국민에 대한 사과부터 하는 것이 연설을 지켜보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원내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국정운영에 대한 정책철학에 근거한 건강한 비판보다는 정부 여당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앞세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세월호 참사와 유례없는 국정농단으로 온 국민을 절망에 빠뜨린 장본인들이 정권을 빼앗긴지 얼마나 됐다고 정부 여당에 대해 지적하고 비판을 하니, 그 내용의 옳고 그름과 별개로 이 장면에 국민이 동의하실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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