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턴사원제는 미취업 청년에게 근무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참여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자와 새터민 등이고 대상 기업은 종업원 3인 이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체다. 칠곡군은 인턴 연수기간인 2개월간 기업체에는 1인당 월 100만원씩 고용지원금을 제공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한 인턴에게는 10개월간 2회에 걸쳐 300만원씩의 근속장려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개인은 칠곡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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