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혁오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다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6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는 제 15회 한국대중음악상 각 분야 후보 및 공로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현장에는 선정위원장 김창남, 선정위원 강일권, 김윤하, 조일동이 참석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음악상으로, 대중음악 비평가들의 평가를 통해 상을 수여하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은 종합분야(4개 부문), 장르분야(18개 부문), 특별분야(2개 부문) 등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그 가운데 아이유와 혁오는 가장 많은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아이유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올랐으며, 최우수 팝 음반, 노래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혁오 역시 아이유와 동일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올랐으며 최우수 모던록 음반, 노래 후보에도 선정됐다.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도 최우수 팝 음반, 노래와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등 총 4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 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오후 7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며, 3월 중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시상식 내용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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