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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스마트스튜디오 이용 하세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는 다른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없는 시설인 ‘스마트 스튜디오’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기업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 스튜디오는 창업, 중소기업의 판로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카메라·오디오 시스템, 스튜디오 조명 장비 등이 있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사진 및 영상 촬영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마케팅 기획, 대본 지원부터 편집 및 후반 작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이 원하면 스튜디오에서 제품 사진을 직접 찍을 수 있는 대관 기능도 제공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 스튜디오는 설립 후 현재까지 영상 및 사진촬영 포함 총 123건의 콘텐츠를 제작 지원했다. 2016년 롯데홈쇼핑 서울 스튜디오와 연결해 홈쇼핑 이원 생중계 방송을 진행한 덕화푸드의 ‘명인명란젓’은 총 11회의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총 25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8일 “스마트스튜디오 이용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초기 창업자 및 청년창업자, 사회적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품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지원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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