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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레이트 중국 대륙 패션피플들의 마음을 흔들다





스트릿 브랜드 ‘바이브레이트’가 중국 패션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

바이브레이트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 다메이 센트럴 플라자(Damei Central Plaza)에서 열린 콜렉션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날 행사는 패션쇼 이외에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바로 중국 패션시장의 중심 베이징 싼리툰에 ‘바이브레이트’ 1호점의 론칭쇼까지 함께 이뤄졌기 때문이다.

베이징 패션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는 싼리툰 내에 자리한 3.3 쇼핑센터는 베이징의 상업적 요소가 뚜렷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자기 개성이 강하며 패션을 사랑하는 셀럽 등 패션피플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최고의 쇼핑 중심지로 급부상한 곳이다.

바이브레이트 매장은 3.3 쇼핑센터 정문 1층에 자리해 있다. 100평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에 젊은 세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테리어와 콘텐츠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바이브레이트만의 감성을 표출했다는 평가다.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는 3.3 쇼핑센터에 입점한 만큼 바이브레이트의 강점인 이벤트 마케팅 역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브레이트 총괄감독 김용표 대표는 “바이브레이트 중국 1호점 매장은 매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며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베이징을 거점으로 매장 수를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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