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정 작가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무례한 사람에게…’는 교보문고가 지난 7∼13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2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하며 처음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무례한 사람에게…’는 ‘대학내일’의 디지털 미디어 편집장인 정문정씨가 일상 속 무례한 사람들에게 화내거나 관계를 끊지 않고도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는 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11주간 1위 자리를 유지했던 미국 마크 맨슨의 ‘신경끄기의 기술’은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소설 ‘연애의 행방’과 스테디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각각 8·9위에 올랐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과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각각 2·4위로 변함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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