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바니시는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며 액체 폴리이미디의 일종이다. PI필름은 제품을 딱딱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최근 디스플레이 제조에서는 액체 상태인 PI바니시를 주로 사용한다. SKC코오롱PI는 올해 9월 말까지 시설 투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전기차, 2차 전지 등 차세대 용도를 위한 시설”이라며 “신규 시설은 연간 600t 규모의 PI바니시를 생산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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