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배우 지성이 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성과 나무엑터스는 2010년에 처음 전속계약을 맺은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고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옸다.
지성과 나무엑터스는 지난 9년 간 서로 인간적인 소통을 토대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룩하며 신뢰를 다져왔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지성과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긴 시간이 서로에게 큰 의미를 남겼다.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했고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지성이 안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자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곁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재계약에 아무런 조건없이 응한 배우 지성의 진정성에 감사하며 함께 해온 9년의 시간보다 더 큰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 언급했다.
1999년에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데뷔한 지성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한편 지성은 영화 ‘명당’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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