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에 김대윤(사진) 피플펀드컴퍼니 대표가 선출됐다.
22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대표를 제2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년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로 활동했다. 김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0년 간 맥쿼리증권, 베인앤컴퍼니,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에서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김 대표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핀테크 회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핀테크의 여러 분과에 얽혀 있는 규제들을 소비자 중심의 관점에서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회장인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차기 임원단에서 활동하며, 기존 정부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살려 핀테크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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